영진전문대학(학장 장영철)은 재학생들의 주문식 교육 성과물과 주문식 교육 협약 기업체들의 제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산학종합작품전'을 14일부터 17일까지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바코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안경판매점 솔루션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 게임, 태양열발전시스템, 자동차부품 설계 등의 IT분야와 건축구조설계, 기업CI개발, 유아교구 등 재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으며 제작한 작품 500여 점이 전시된다 산학협력중심 대학이자 대구테크노파크 사업 참여대학의 면모와 성과를 선보이는 차원에서 펄스네트워크에서 게임 체험관, 실트론에서 실리콘 제조공정 소개, Coffee in에서 바리스타 시연회 등 10개 산학협력 기업체의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산학연 사업으로 지역 기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한 과제인 사진스튜디오용 스트로보, 지역혁신센터의 금형개발 과제, 중소기업 제품 설계와 표면실장기술(SMT)의 진행과제 등도 함께 소개된다. 이와 함께 간호과는 응급처치술과 시연, 금연교육 등을 갖고, 곽병원 건강관리팀과 함께 북구 주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디지털경영계열에선 세계적인 커피브랜드의 성공전략을 조사 발표하는 경영전략 발표회와 입시홍보를 위한 UCC 등의 광고기획 발표회를 실시한다. 국제관광계열 중국어 전공학생들은 '햇님달님' 동화를 중국어로 연출한 연극을, 유아교육과는 '꼬마 마녀 단불이'의 아동극과 '미운 호랑이'의 인형극, 아동체육과는 아이들의 율동 교육과 레크레이션을 주제로 한 공연을 정보관 국제세미나실과 시청각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한 김상호 학생복지처장은 “영진 종합작품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수준이 높아 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주문식 교육의 파트너인 기업체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산학작품전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학작품전시회 개막식은 14일 오전11시 백호체육관에서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 박광석 구미클러스터추진단장, 양병두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장 등 산업계 인사,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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