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최병국)는 시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4일 정병윤 경산부시장을 비롯해 심사자문위원인 영남대 윤대식 교수 등 시정연구팀 및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시정연구팀 연구 보고회를 가졌다.
시정연구는 창의적 시책발굴로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구?노력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성된 시정연구팀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발표를 통하여 자긍심 고취와 우수논문을 시정에 반영코자 98년부터 운영돼 총 172건의 발표논문과 38건의 시정접목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날 발표회는 9개 팀의 10개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시정 분야에 관한 사례연구와 설문조사를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학성과 현장성이 뛰어난‘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 지역문화 환경개선을 위한‘공공미술 활성화 방안’, 전통문화 유산과 연계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서의 재건축을 위한‘자인재래시장 재건축 방안’등 경산시가 나아갈 방향을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발표한 논문은 창의성 및 독창성, 구성 및 논리적 적합성, 시정접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경산시는 밝혔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