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공영훈)에서는 깊어가는 계절 가을 10월을 맞이하여 음악여행‘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하모니’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립합창단의 제4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지휘자 한국합창계의 어린왕자 황종수 지휘자와 54명의 단원들이 비발디의 널리 알려진 미사곡 글로리아와 푸치니 대영광 미사 등 종교음악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음악여행에 초대한다. 네덜란드 지휘자 루이 부스컨서 교수가 이끄는 2부에서는 바하의 마태수난곡과 코랄 중에서 널리 알려진 합창곡을 연주함으로 독일 합창의 진수를 보일 예정이다. 3부 세계의 합창음악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서정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민요들을 엮어 마치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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