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선봉회(회장 최덕선)회원일동은 15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목욕봉사 및 가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40여명과 선봉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 관광호텔에서 목욕봉사를 했으며 목욕을 마친뒤 가야산 주변 관광과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대접했다.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평소 외출이 어려워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외출과 붉게 물들고 있는 가을산을 보면서 그늘진 얼굴에서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선봉회원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동한 지속적으로 한해동안 재활용품 판매수입, 바자회 등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매년 지역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목욕봉사와 가을나달이 행사를 가져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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