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인‘독서 릴레이-이어주기’행사가 시립도서관의 주관 하에 14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독서 릴레이의 진행방법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 10종 100권을 출발주자 10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해 5일이내에 책을 읽은 후 책 뒤편에 느낀 소감을 간단하게 적은후 다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49일 동안 시민의 손을 거쳐 내달 30일까지 종착지인 시립도서관으로 되돌아오면 릴레이가 종료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으로 신청(437-7801)하면 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릴레이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문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쾌원 관장은“4년차를 맞이하는‘독서 릴레이’행사에 대해 많은 시민이 올해는 어떤 책이 선정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서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릴레이행사가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나눔을 통해 시민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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