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육상팀 강순덕(34)이 지난 11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 5천m 여자일반부에서 16분00초59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14일 열린 1만M에서는 충북 정복은 선수에게 0.11초 뒤진 33분19초45로 은메달에 머물러 2관왕을 놓쳤다. 한편 구미시청 씨름팀 오흥민 선수는 75kg 경장급에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인천 임민욱을 2대 0으로 결승에서 울산 이병주를 2대 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95kg 용사급에 출전한 도상수 선수는 결승에서 전남 오현민에게 0대 1로 패해 아깝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5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이 선수들를 초청해 “경북도를 대표해 출전하였지만 구미시의 명예를 드 높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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