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세계한인경영인 대회 World-OKTA가 경북 제일의 도시 포항에서 개최된다.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경북 포항시청, 포스코 국제관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역인 610여명이 참석해 지역업체들과 수출 상담을 갖게 된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이번 세계한인경제인 대회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한국의 무역 증진과 국위 선양및 모국과의 긴밀한 유대 강화를 기하고 산업정보 및 기타 회원 상호간에 이익증진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현재 전세계 58개국 6000여명의 회원과 102개 지회를 갖고 있다. 포항시는 제13차 World-OKTA를 앞두고 수출 상담에 참가할 지역업체 95곳을 선정 이들 업체들이 생산한 우수한 상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이날 대회에 참가하는 34개국 610명의 회장단과 회원들이 머무를 객실500곳을 마련했으며, 숙소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모두 마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월드 옥타회원은 미국137명, 일본81명, 중국286명, 유럽23명, 기타83명 등 모두 610명이다. 25일부터 열리는 수출 상담회에는 동해 청청 해역에서 생산된 성개알, 붉은대게 등 세계인의 미각을 사로잡을 식품과 포항테크노 파크 입주업체인 ㈜에셀이앤씨의 세탁 건조기 방열판을 비롯한 전기, 전자 통신장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내를 넘어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지역 대표 음식인 꽁치 과메기가 이번 한인 무역상들에게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주목된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홍보를 위해 대회에 참가한 중소기업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대회 기간중 열리는 포항시민체육대회에 회장단과 부녀회원 60명을 초청해 대회 입장식후 번외 경기로 박터뜨리기 경기를 갖고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한인경제인들의 해외 성공사례와 영어학습법, 외국문화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숙소 주변인 북부 해수욕장 주변에는 밤바다와 함께 모래사장위에 특설 무대를 만들어 라이브 공연과 색소폰, 트럼펫 연주를 준비해 포항을 찾은 World-OKTA 회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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