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왜관읍 낙산리와 금남리 일원에 추진중인 99만5522㎡ 규모의 왜관3 일반산업단지가 경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왜관3산업단지는 올해 개통 예정인 국지도 67호선과 인접해 산업단지 조성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 확보가 용이해 기업 입지의 최적지로 영남권 내륙화물기지와도 인근에 위치해 생산과 운송 및 유통에 따른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에 가동중인 250만㎡ 규모의 왜관 1단지와 2단지가 연결되어 있고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국도4호선 등 주요 교통망과 1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어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크게 줄이는 등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지정된 왜관3산업단지는 지난해 칠곡군이 대구 등 인근지역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3공단 조성시 입주 의사를 묻는 ‘입주의향 조사’에서 220%의 가수요가 확인된 곳이다. 칠곡군은 왜관 3산업단지의 조기 완성을 위해 11월중에 토지공사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에 교통영향평가 및 환경영향 평가와 실시설계 및 보상을 동시에 추진해 2010년 1월에 착공해 2011년 6월경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2005년 준공된 74만㎡ 규모의 왜관 2산업단지는 조성사업 기간중에 이미 100% 분양됐으며 이달에 완공된 13만4000㎡ 규모의 왜관2 산업단지 추가단지 분양결과 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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