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 준공식 및 개원식이 지난 18일 장윤석 국회위원 김주영시장을 비롯한 유림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영주선비문화수련원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영주시순흥면 청구리 389번지 일원에 125억을 투자해 건립 됐으며 총 면적6만395㎡에 본 건물 1동과 13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예절교육관, 세미나실, 도예공방체험장, 전통찻집, 편의시설 등 문화체험 숙박시설과 선비교육장을 갖추고 있으며 2차 사업 계획으로 오는 2009까지 전통음식체험관 및 야생화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영주시는 준공식에 앞서 지난 7월 31일 성균관(관장 최근덕)과 영주 선비수련원의 위, 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협약 체결로 인해 이곳에서의 다양 하고도 수준 높은 유교교육 및 체험 학습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관계자는“지난해 글로벌인재양성 특구지정과 더불어 이번 선비문화수련원의 개원으로 인해 영주시는 명실 공히 한국 유교문화에 중심의 장으로서 발 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하며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선비문화수련원은 외적인 고풍 스러움가 내적인 현대 문화 시설이 잘 조화된 체험장 으로서 수련생들이 생할함에 있어 전혀 불편이 없도록 모든 시설이 잘 준비 돼있다. 이번 선비문화수련원의 개원으로 영주시는 국립공원소백산가 더불어 소수서원 부석사을 연계한 문화기반과 함게 최근 문을 연 국내 최대 워터파크 시설인 판타시온 으로 말미암아 관광산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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