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 한국불교에 큰 획을 그은 영덕이 배출한 불교의 선각자 나옹 왕사의 위업을 기리고 나아가 전국적인 역사문화 순례지로 활용하기 위해 영덕군 창수면 신기리 64번지 일원의 반송 유적지에서 시비 제막식과 경축행사를 10월21일 오후1시 영덕군 주최로 개최 한다. 사적비 제막행사와 경축음악회 학생백일장 등 다양하게 펼쳐지는 이번행사에는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큰스님. 대덕스님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등 내외 귀빈들과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설운도 이자연 김태곤 등)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사적비는 자대 포함한 비석의 무게만도 47t에 이르고 보령지방에서 생산되는 오석에 나옹 왕사가 지었다는 시가 한자 해서체와 한글 궁서체로 서예가‘초당 이무호’선생의 근서로 각인되어있다. 권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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