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한국문화원연합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한 제17회 경북도 풍물대축제에 영천시 대표로 출전한 영천전자고 풍물부와 영천문화원 농악단(단장 김진태)이 각각 영예의 장원과 3등상인 차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풍물대축제는 우리고유의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하고 전통문화의 전승?보존 하기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29개팀 1,000여명(일반부 21팀, 청소년부 8팀)과 군위군민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대회의 시상으로 장원팀에게는 도지사상장과 우승기, 트로피가 주어지며 경상북도 대표 풍물팀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특히 장원을 수상한 영천전자고 풍물부는 2002년에 창단되어 영천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명주농악을 보존ㆍ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13회 경북도 농악경연대회 청소년부문 최우수상, 제1회 세계청소년민속축제 대상(국무총리상),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금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농악부문 장원(문화관광부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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