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유의 민속놀이 선양과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제11회 경북도 도민민속장기대회에서 영천시 직장부로 참가한 영천시청문화공보과 백성환(45)씨가 직장부 1위로 대왕상을 차지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영주시와 대한장기협회 경북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영주시 생활체육관에서 도내 시ㆍ군대표 약 500여명(일반부 128명, 노인부 128명, 직장부 128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각 부문별로 각축을 벌인 결과 영천시 참가자(일반부 6명, 노인부 5명, 직장부 5명) 중 직장부에서 영예의 1위 우승을 차지했다. 토너먼트식 단판 승부로 치뤄진 이번 장기대회의 직장부 우승자 백성환씨는 도지사 상장 및 트로피, 상금을 비롯해 아마5단의 단증을 수여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장기동호인의 사기진작은 물론 앞으로 영천시 장기문화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