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인구변화율과 인구밀도, 재정력지수, 소득세할주민세 등으로 평가한 지역낙후도 조사결과 낙후도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백성운(경기 일산동)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백 의원에 따르면 전국 231개 시군구 가운데 낙후도가 심한 50개 지역안에 경북지역 시군이 12곳이나 포함돼 있다. 영양군이 -1.7575점으로 전국 2위인 것을 비롯해 봉화군이 4위, 의성군이 6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에만 3개 군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밖에 청송군이 13위였으며 예천과 군위, 울릉, 청도, 영덕, 문경, 상주, 성주군 순으로 50위권 안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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