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전국의대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 를 21일 의과대학 앞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사회참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는 전국 41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이하 전의련)주최로 열리며, 11월14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충청, 호남, 제주 등의 지역으로 나눠 해당지역 의대생들이 지역 혈액원과 협력해 헌혈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20일 대학 관계자는 말했다. 동국대 이규춘 의과대학장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의대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알고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헌혈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올바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대생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지난해 동국대를 포함한 전국 의대생 1725명이 헌혈에 참가했으며, 올해로 3회째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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