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1일 영남대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제2차 지역특화포럼이 열렸다. 상주시 지역혁신협의회(의장 하혜수)의 주관으로 영남대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포럼에는 도의원 시의원 지역혁신위원 향토사학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로 경도일보 황창연 기자의 영남대로 답사기, 상주향토문화연구소 김정찬 연구위원의 상주지역 영남대로의 기능과 한문학, 상주시청 구순목 관광개발전임의 상주 영남대로 옛길의 관광자원화 방안 주제로 영남대로 옛길의 흔적을 발굴하고 재조명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하는 활용방안이 제시 됐다. 이어 토론에서는 경북대학교 이형호 교수의 진행으로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 김남일 국장, 상주시지역혁신협의회 문화광관분과 김희동 위원장, 경북향토사연구회 강경모 회장, 상주향토문화연구소 김상호 연구위원, 상주환경농업학교 오덕훈 교장이 토론자로 나와 영남대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포럼에 대한 열띤 토론을 폈다. 상주시 지역혁신협의회는 이날 포럼을 통해 영남대로 380km의 약10%를 차지하는 34km가 상주의 낙동강과 백두대간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길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문화유적은 관광자원으로서의 효용가치가 높아 그 흔적을 찾아 옛길의 보존으로 주변 낙동강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관광자원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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