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함창읍과 문경시 문경읍, 영천시 금호읍이 행정안전부 소도읍육성계획 대상지로 선정돼 2011년까지 각각 50억원씩 모두 150억원의 육성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1일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추천한 5개지역 중 3개지역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도읍별 주요사업을 보면 금호읍은 금호재래시장 활성화사업 등 3개 사업이고, 함창읍은 함창명주테마파크, 함창수변공원조성 등 6개 사업이며, 문경읍은 재래시장 리모델링, 온천테마공원 등 8개 사업이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북도는 상주와 문경, 영천시와 이달 중 소도읍 육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읍당 2억5000만원씩의 육성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영덕과 봉화, 울진, 고령 등 12개읍의 소도읍육성을 위해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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