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2일 8월 조직개편에 따른 6급이하 직원의 승진전보와 조직개편시 발생된 초과현원 조정 등 5급 6명을 포함해 총 374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일반직 101명, 기능직 5명 등 106명에 대한 승진과 5급 2명, 6급이하 91명등 전보 및 5급 4명, 6급이하 160명 등 164명에 대한 인사교류를 단행했다.
또한 약무 1명, 농업 1명, 시설 9명 등 11명에 대한 신규임용도 실시했다.
결원직급의 승진, 조직개편에 따른 초과인력 재배치, 개인고충사항 해결, 시와 구‧군간 행정직 5,6급 인사교류 등 요인에 따라 실시했다.
부서별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승진자 조정에 따른 인사와 전보인사의 최소화로 업무공백 방지와 조직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조직개편에 따른 초과현원 결원부서 재배치로 업무 효율성 제고하고 8월 5일자 조직개편시 발생한 초과현원을 결원부서에 재배치해 부서별 인력 불균형을 해소해 시정업무추진에 한층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대중교통과,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격무‧기피부서에서 2년이상 근무자중 희망부서에 우선 배치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사업소 근무자의 본청 근무기회 확대를 위해 올 상반기이후 본청에서 자체승진한 행정7급 8명 전원을 현업부서에 재배치했다.
이와 함께 시정업무추진 유공공무원 특별 승진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와 구‧군간 협조체제 강화를 위한 인사교류를 실시해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금년도 인사를 마무리하고 향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 확대 등 추가 인사요인 발생시 수시인사로 대체하고 결원이 된 일부 부서의 보충은 내년도 정기인사시 충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