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중근 군수)은 자동차 체납세 징수를 위한 주.야간 번호판영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주간은 T/F 체납기동반 4명이 주행 형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시스템을 이용하고 야간은 군?읍?면 세무공무원 5개조 40명으로 특별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지방세인 자동차세 체납을 징수하기 위해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에 적극 나섰다.
청도군은 이번 야간 번호판 영치 결과 번호판영치 62대 2,297만원, 현금징수 25대 298만원, 차량잠금장치설치 3대, 243만원, 체납세납부협조문 부착 233대 1,984만원으로 총 323대에 대한 체납세 4,603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해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 소유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에 대해서는 차량잠금장치(족쇄)를 설치해 도주를 사전에 차단해 차량인도 등 자체공매를 실시해 자동차세를 내지 않고는 차량운행이 힘들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소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세 납부 협조문을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체납세 징수라는 소기의 성과를 올리는 동시에 주민들의 납세 의식을 고취시키는 역할도 했다.
청도군 관계자는“자동차세 체납차량 집중단속 기간 중에 납세 의무를 이행해 번호판 영치로 인한 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자진 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