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조선업이 우리나라의 수출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조선협회는 우리나라 조선 수출이 내년도에 총 450억 달러를 기록, 처음으로 국내 수출품목 1위를 차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향후 3~4년치의 일감을 확보하고 있는만큼 선박의 수출 비중 역시 매년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이 가운데 대부분은 외국 선사로부터 수주한 물량이며, 선박의 국산화율 역시 90%에 달해 무역수지 흑자 기여도 역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의 수출품 가운데 선박은 2003~2004년 5위에 그쳤으나 2005~2007년 4위에 올랐으며, 올해 1~9월 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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