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협력업체들은‘하는 등 C&우방 워크아웃 본인가 결정을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선다. 150여개 C&우방 협력업체들은 16일 대구시 북구 침산동 C&우방 본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C&우방 협력업체 워크아웃 간담회’에 참가한 가운데 협력업체협의체 구성과 각 사업장별 운영위원회를 조직, 협의회 회장사를 선정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들은 이르면 이번주내 간담회를 열고 운영위원회 조직 등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C&우방은 워크아웃 실질심사를 앞두고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보유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C&그룹 임갑표 수석부회장은“공사현장 전반에 걸쳐 공사미수금과 분양미수금 등 미수채권이 늘어난데다 그룹주력업종의 실적 악화가 유동성부족으로 이어져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됐다” 며“협력업체에 공사대금 미지급 등으로 피해를 입게 된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C&우방이 지역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로 전국적인 브랜드를 갖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C&우방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워크아웃본인가 결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업체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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