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6일 오후 6시 현대호텔에서 올 한해 해외 관광객을 경주에 많이 유치해 경주관광 홍보와 지역관광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10개 우수 여행사 대표를 초정해 포상 및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날 포상식은 이재웅 부시장과 이진락 경주시 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경북관광개발공사, 경북관광협회, 경주특급호텔 및 여행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10개 여행사 대표에 시상금 2천만원과 감사패 및 기념품을 증정한 후 간담회를 가졌다. 포상금을 수상한 여행사는 지난해 보다 1만2천여명 많은 2만6천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주)체스투어즈(대표 김영규)가 1위로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7천여명을 유치한 롯데관광(주)이 2위를 차지해 400만원을 받았다. 또 3위 (주)이스카이코리아투어스가 300만원, 4위 서울동방관광(주)이 200만원을 받았으며 장려상 6개 업체인 아주여행(주), (주)이코리아스테이션, 한남여행인터내셔널(주), (주)세방여행, 한나라관광(주), (주)전국관광 등이 각각 100만원씩의 포상금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2001년도부터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포상금을 지급한 경주시는 앞으로도 관광 경기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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