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고창수산사무소는 양식어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최근 유가급등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경영악화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련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와 허가 또는 시험어업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한 양식어업을 경영하고 있는 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 및 회사로, 시도에 등록된 성분의 배합사료 자금을 융자해 준다. 연1% 금리로 넙치와 조피볼락.돔류.농어.숭어류의 상환기한은 3년(1년거치 2년 분할상환)이고, 뱀장어.메기.새우류.자라류.미꾸라지 등 기타어류는 2년(분할상환)까지 지원된다. 양식 종류별 지원단가는 수면적 100㎡당 육상양식장(수조식 포함)이 1000만원, 뱀장어 고밀도 순환여과식 양식이 1400만원, 축제식 양식장이 700만원이고 어가당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사료 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어가는 사업신청서와 양식업 면허.허가.신고증과 배합사료 구매계획서를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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