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12일(현지시간) 시보레 볼트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 공급 업체로 LG화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GM은 배터리가 한국에서 생산되지만 미 미시간의 공장에서 배터리 모듈과 팩에 조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릭 왜거너 GM CEO는 "리튬이온전지 팩 조립 공장은 메이저 자동차 회사가 운영하는 미국 최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김 LG화학 CEO는 "종국적으로 미시간에서 배터리를 만들게 될 것"이라며 "자회사인 콤팩트파워(Compact Power Inc.)가 미시간 트로이에 있는 100명의 인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