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회장 변소영)가 지난 19일 청도시장에서 추석을 맞아 수요가 많아지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는 1971년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청도군에는 50여 명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가정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비자단체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청도군지회 회원들은 시장상인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며 원산지 표기법을 안내하고, 상품구매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장보기를 위한 마스크도 함께 배부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산지 표시제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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