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도 군지부는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에 이승율 청도군수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적극적인 귀농정책과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존립기반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인구 유입 확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이승율 청도군수가 선정됐다.   청도군은 귀농·귀촌인 유치 및 인구유입과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지원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0년 귀농·귀촌인구는 805명으로 2019년의 633명보다 27%증가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군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을 위해 국비공모사업 선정 등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귀농·귀촌인 임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설레집’ 조성,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도형 귀농닥터 ‘청도통’지원, 농부 인턴십 ‘청도두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 최초로 청도군 귀농귀촌 종합지원 센터를 지정해 귀농 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전문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청도군의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인정받은 것으로, 청도군은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귀농 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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