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서장 조무호)는 29일 경찰서 3층회의실에서 “생활 공감치안을 위한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보고회는 서민생활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경북지방경찰청 지휘부가 직접 치안현장에 나가 현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다. 이날 보고회는 이재만 지방청 차장을 비롯해 지방청 과?계장과 조무호 청도서장 이하 경찰서 과·지구대·파출소장, 청도관내 주민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경찰감사장에 유공민간인(경우회장 이승명, 112무선봉사 청도지단장 장준영)이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조무호 청도서장의 지역치안 상황보고와 이재만 차장의 모두말씀을 시작으로 주민들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경운기 사고 예방’, ‘마을 내 CCTV설치요구’같은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이재만 차장은 한결같이 “적극적으로 검토해 되도록 시행하겠다.”면서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실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주민보고회가 되됐다. 전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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