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대구승마힐링센터(센터)가 지난 8일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지역 장애아동의 건강권 향상 및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로 지역 내 장애아동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힐링승마 강습의 실질적 효과를 분석하고 작업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공단은 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에게 2달간의 작업치료연구와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대구보건대는 장애아동의 힐링승마 강습효과를 분석하고 개성방안 연구 등을 수행해 힐링승마 강습 프로그램의 개발을 돕는다.센터는 승마치료와 심리 상담을 통해 정서, 행동 및 신체장애 아동·청소년을 돕는 전문 상담치료기관으로 현재 140여명의 장애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작업치료학과는 지역 내 최초로 설립된 작업치료 교육기관으로 종합병원, 재활병원, 특수학교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업치료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힐링승마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 대중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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