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소속 일반직·기능직·학교회계직원으로 구성된 청송교육사랑협의회(회장 심영수)는 지난 21일 불우한 가정을 방문해 따뜻의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심영수 회장과 회원들은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9명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쌀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불우한 가정을 방문하면서 집 안팎을 살피고 노후된 주택을 보수해주며 어린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노력했다. 심 회장은 “청교협 회칙 중 하나인 불우이웃돕기 실천을 처음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주위에 불우한 이웃들이 물질적으로는 힘들어도 심적으로는 부자가 되도록 불우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2월에는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송교육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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