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후보는 18일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에 들어갔다.
김후보는 오전 7시 30분 직지교 사거리에서 유권자들께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선포한 후 김천시내 주요 교차로를 다니며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시민들을 향해 “지난 4년은 김천 발전의 기틀을 닦는 시간이였다며, 이를 완성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유세차 연설과 함께 선거송을 배경으로 한 운동원들의 율동 등 다채로운 유세 풍경이 이어지자 삼삼오오 시민들이 모여들어 김충섭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며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 후보는 한껏 고무된체 ‘검증된 시장 김충섭’ 문구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충섭 후보는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매일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뛰어 성심성의껏 공약과 비전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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