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설적을 평가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총 359개의 사업 중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31개의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구시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산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주민과 도시재생이 만나 낡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다.’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수녀원, 성모당 등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자산과 연계해 쇠퇴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아동 보육 및 방과 후 프로그램, 고령층 자립 지원, 마을 꾸미기, 마을 아카이빙 및 마을 브랜드화를 통한 수익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산과 연계해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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