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경주 지역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오연진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주낙영 경주 시장을 비롯, 협의회장단과 여성회, 산악회, 청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중배 이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하는 것에 이어, 김중배 회장의 이임사, 바르게기 이양, 오연진 신임 회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최고 국민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경주시협의회는지난 1980년 경주시 지역정화 추진위원회로 발족됐다. 현재 900여 명의 회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여러 재난현장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중배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18년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해 23개 읍면동 회장단, 900여 회원들과 경주 APEC 유치 운동 등 각종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협의회에 영원히 남아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오연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6년 임기 동안 시·군 등 경주시협의회를 이끌어주시고 발전시켜주신 김중배 회장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제게 중책을 맡긴 것은 열심히 하라는 충고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각 읍면동 위원장님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주낙영 경주 시장은 축사에서 협의회 활동을 치하하면서 “경주를 대표하는 국민운동단체인 협의회의 이취임식을 계기로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오연진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더욱 도약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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