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와 공동(연합) 신청했으며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3개 대학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내용은 총 세 가지다.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을 설립하고 사단법인의 단일 의사결정으로 입시‧교육‧평가‧학사 운영 등 연합 스쿨을 통합 운영한다. 이는 기술별 특화캠퍼스 구축의 개념이다.    산업 수요에 기반한 가상학과 운영, 고숙련 마이스터 패스트트랙제를 시행, 전문기술박사과정 신설 추진, 캠퍼스 간 전과 허용 등을 연합해 추진한다.    또 마이스터 보건의료 평생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아시아 연합분교 설립과 해외 취업확정형 맞춤형 주문식 교육 등 글로벌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인력양성중심 학과간, 대학간 구조조정을 통한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 모델로 보건의료분야 아시아 No.1 전문대학 도약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대구보건대를 비롯한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