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오는 22일부터 약 9개월 간 제10기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최종 선발된 교육생 4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뮤지컬 배우과정 강사로 참여하는 박소영 연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제10기 아카데미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강사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생을 맞이한다.    창작자과정에서 오세혁 작가, 다미로 작곡가가 입문과정을 담당해 극작과 작곡의 기초부터 작품 분석법, 창작법 등을 교육한다.    또 오미영 작가, 신경미 작곡가는 전문과정을 담당해 실제 작품 창작과 협업, 실습 등의 심층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창작자과정 교육생은 강사진의 지도 아래 창작 실습을 거쳐 작품을 직접 개발하고 극작/작곡 각 분야 교육생이 한 팀을 이뤄 오는 12월 최종 성과발표회 ‘리딩공연’에서 예비 창작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배우과정에는 조광화 연출, 박소영 연출, 구소영 음악감독, 박재현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문성우 안무감독이 뮤지컬의 핵심요소인 연기, 보컬, 안무 강의를 진행해 뮤지컬 배우양성에 힘을 쏟는다.    이밖에 발레와 시창·청음으로 기본 실력을 다질 수 있는 기초 강의와 오디션, 무대 실전 훈련을 병행해 실전 기반의 교육을 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아카데미의 연차가 쌓이는 만큼 매해 뮤지컬계를 밝힐 창작품과 개성 있는 뮤지컬 배우 발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며 “교육생의 실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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