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 6080행복아카데미’가 15일 경주시내 웨딩파티엘에서 개최됐다.
(사)엘더스연합(회장 채옥주)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도 내 엘더스연합 회원 60여 명과 경주여성리더 14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는 경주 출신 김수연 명창의 경기민요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채옥주 회장의 개회사, 배진석 도의원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명사초청 특강에서는 이영경 전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의 ‘경관치유와 정원’, 황명강 경북도의원의 ‘우리 삶의 절정은 바로 오늘’이 이어졌다.
이영경 전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관의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접근하면서 경관 평가의 두 이론인 경관 문화론, 경관 진화론과 경관 치유 경험의 네 단계 등을 설명했다. 그는 “치유 정원은 신체적 회복에 중점을 두는 정원, 스트레스를 저감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보고 즐길 수 있는 특징 있는 정원 식물의 활용, 진정한 자연 경관 조성을 위한 생태 정원의 필용성” 등을 강조하며 치유 정원의 종류와 설계방향을 설명했다.
황명강 의원은 “우리 삶의 매일이 절정이라면, 행복하고 빛나는 삶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시간 사용의 극대화 및 루틴을 통한 시간 활용의 연속성이 필요하고 급변하는 사회와의 교감”이라고 설명했다. 또 메타의 시대, 뉴모빌리티 시대, 이것들을 주도하는 AI 시대를 받아들이고 Chat GPT를 실행해보는 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성장을 동반한 취미생활과 봉사를 통해 자존감 향상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사)엘더스연합은 찾아가는 인문학과 경북여성6080행복아카데미 등을 진행하면서 경북여성사회를 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