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올해 신진작가 공모사업 `NEW-WAVE` 작가로 곽이랑을 선정했다.   곽 작가는 영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문화회관, 어울아트센터 등에서 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10여회의 단체전에 참가해 이름을 알려왔다. 작가는 젊은 나이에 암 투병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삶을 향한 열정을 표현함과 동시에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존재하는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수성아트피아는 전국 공모를 통해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신청접수를 받았다. 총 84명의 작가가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1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80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개인전 개최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장비를 임대하고 작품의 재료비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평론가를 매칭매 창작과정 전반에 작가의 역량을 강화한다.    개인전 홍보와 아카이빙을 위한 전시도록 및 사인물 제작, 작품과 전시의 사진촬영 및 영상 제작, 작품 반입과 철수를 위한 작품 운송, 전시 오픈식까지 홍보와 전시 구성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한다.    또 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미술작품을 대여하는 사업인 수성르네상스 프로젝트 `미술작품 대여제`에 참가할 수 있고 수성아트피아의 가상미술관 `ONTPIA`에도 작품이 게시된다. 곽 작가의 개인전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열린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 전시실에서 작품을 관람하며 미술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라이빗 투어`, 부모와 아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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