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18일 경주 감은사지 일대(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당리)에서 대규모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이번 대규모 예초 작업은 여름철 늘어나는 관람객들의 방문을 대비한 관람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약 2만5000㎡의 넓은 구역으로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30여 명 전 직원들이 투입돼 국가유산 주변 예초 및 환경정비까지 마무리했다.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는 경주 감은사지를 비롯한 경상북도 남부권역 523개소의 국가유산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가유산의 보존상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경미한 훼손 상황에 대하여 수리하고 있다.국가유산 주변에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해 국가유산에 대한 예방적 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센터 진병길 센터장은 “관람객들의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국가유산 주변 대규모 예초작업을 실시했다”며 “국가유산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 활동과 일상관리를 통해 국가유산 119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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