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지난 16일 창평저수지(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소재)에서 `2024년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직원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운영대의원,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안전한 영농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의성·군위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급수구역 8390㏊에 순차적으로 영농급수를 시작한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담당자와 117명의 수리시설감시원 등 지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287개의 저수지와 양수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차질없는 영농급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위군을 전담하는 군위지부가 올해 신설됨에 따라 군위군 내 농업용수 수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영 지사장은 “급격해진 이상기후 등 농업 환경이 날이 갈수록 농업인에게 불리해지고 있다”면서 “공사는 스마트 물관리, 적시 적소 용수공급으로 풍년 영농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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