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연합은 지난 22일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2024 국제지도자회의’를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ILC 2024에는 양창식 UPF 세계의장, 에드워드 바넷 주교, 요하네스 은당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평의회(ACCZ) 대주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문연아 선학학원 이사장, 송용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계회장, 황선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의장, 에크낫 다칼 네팔 연방의회 하원의원을 비롯해 한국 종단 지도자들과 미국 기독교 성직자들, 그리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을 포함해 7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용천 가정연합 세계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더 나은 평화로운 미래와 한반도 평화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경험과 통찰력과 깊이 있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면서 “진심으로 본 대회가 전 세계 인류가 염원하는 평화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ILC 2024의 주제로 정해진 ‘종교화합과 한반도 평화통일’은 통일한국의 비전을 전 세계인과 공유할 목적으로 국제적 논의와 협력의 장을 통해 세계지도자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아 새로운 상상력과 창조의 힘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화합과 국민통합의 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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