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설계를 위해 지난 25일 동구 조직진단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용역을 맡게 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조직진단 연구 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주요 내용에 대해 구청 간부 공무원과 실무적 의견을 제시하는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 방향 설정 ▲기능 및 구조진단을 통한 조직 재설계 방안 제시 ▲직무분석을 통한 적정인력 산정 및 인력 재배치 ▲위탁 가능 사무의 발굴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는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등 행정환경과 그 수요가 급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운영 방안을 도출해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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