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민들과 경산시의회는 대형아웃렛 유치 확정에 환영 일색이다. 특히 경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대형쇼핑몰 입주를 위한 제21차 경산 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의 심의 통과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우리 지역의 대표 첨단지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기존의 산업단지 조성으로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지역인재 유출을 비롯해 정주여건의 부재 등 한계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형쇼핑몰 입주 등 새로운 변경계획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 내 여론이 제기되어 왔으며, 경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변경안이 제출되고, 경산시의회 역시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개발계획 변경 승인요청 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다.   박 의장은 오늘의 소중한 결실을 얻기까지 그동안 시의회가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경산시와 경산시의회, 경산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기뻐했다. 그리고 “소중한 결실을 맺기위해 노력해주신 조현일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분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28만 경산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박 의장은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한다면서 경산시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결정에 앞서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 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안 장관과의 만남은 지난 3월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 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당초 계획된 R&D와 제조업 중심의 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오늘의 영광은 조지연 당선인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안덕근 장관을 만나 설명하고 설득에 나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형아웃렛 유치에 탄력받은 조당선인은 앞으로 더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22대 국회 의정활동 각오가 당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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