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지난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함께하는 육아 문화 정착을 위해 `대구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7세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의 육아 모임으로 보건복지부, 대구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6기째를 맞았다.제6기 대구아빠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협회에서 선정한 육아멘도 아빠가 놀이·교육·일상·건강·관계 5개 분야에 대한 육아 미션을 부여하면 1주일 동안 아이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사진 또는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하는 방식이다.또 아빠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온라인 육아멘토링, 아이와 친밀감 쌓기를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도 펼친다.이번 발대식은 아빠단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아빠단 활동소개, 함께 육아 실천 선언문 낭독, 가족친화레크레이션, 뮤지컬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오혜숙 본부장은 “올해6기 대구100인의 아빠단 활동을 적극 지지할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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