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사촌마을, 최치원 문학관에서 2024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청 대표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의성 사촌마을에서 서애 류성룡을 만나다.’는 서애 류성룡이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사촌 가로숲(자연유산)을 비롯한, 사촌마을 내 소재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으로 의성군이 주최하고 제월 아트컴퍼니가 주관한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인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 어린이와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사, 자연 속에서 찾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유산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군수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콘텐츠화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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