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우체국 집배원이 새론희망발굴단으로 위촉돼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선다.
대구 동구는 지난 26일 동대구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동대구우체국 집배원 90여명은 방촌동, 해안동 위기가구에 매달 생필품이 든 소포우편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한 후 결과를 지자체에 통지하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집배원들의 노력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또 선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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