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북구 구암서원에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요구되는 인·허가, 계약 및 관리, 재·세정, 보조금 지원 업무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체험형 교육으로 ▲반부패 관련 제도 교육 ▲다례(茶禮) 체험 ▲청렴 부채 만들기 ▲선비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헷갈리기 쉬운 청탁금지법 관련 법령에 대해 가상 상황을 설정,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의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부패 상황에서 청렴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영남 지역 선현들의 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구암서원에서의 뜻깊은 교육으로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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