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대표 공원인 이현공원이 지역민 모두를 위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평리재정비구역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이현공원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재정비 공사는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다. 잔디광장 주변에 휴게쉼터 및 벤치를 설치하고 수국 500여 본을 심어 여름철 잔디광장에 싱그러움을 더했다.    또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위한 어린이놀이시설 2곳을 마련했으며 기존 숲길에 자작나무 250그루를 식재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체험할 수 있는 자작숲을 조성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 이현공원이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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