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소속 동대구우체국이 지난 26일 대구 동구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대구우체국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75가구 대상으로 월 2회 물품을 배달하면서 지역주민의 건강·주거·위생 상태를 살피고 위기가구 의심정황 발견시 지자체로 제보 활동을 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동대구우체국 집배원 92명이 동구청의 새론희망발굴단에 참여하기로 했다.이윤근 동대구우체국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는 우체국이 동구청과 함께 대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대구·경북 전체로 확산되는 출발점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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