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기상청이 지난 25일 대구·경북지역 기상특성 분석과 예보기술 노하우 공유를 위해 경북대학교, 11·16전투비행단, 경북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군·관·연 기상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지역 예보정확도 향상과 각종 위험기상으로부터 기상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관련기관의 기상기술 공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주제발표로는 ▲2023년 경북북부 산사태 호우 사례분석 ▲한반도 온난형 호우 특성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가시거리 통계분석 ▲국지기상특성 분석 등이 발표됐으며 협업과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토의 시간도 가졌다.함동주 대구기상청장은 “이 자리를 통해 기관별 관측·예보의 지식·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지향점을 향해 함께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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