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편성하고, 26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조기발주를 위한 합동설계단(단장-건설안전국장)은 김천시 산하 토목직 으로 장기간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2025년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위해 산업단지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농촌개발사업, 하천정비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주요사업 총 1237건에 254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주민편익사업 등 총825건으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현장방문 및 확인 후 직접 주민의견을 반영해 현장여건에 맞도록 조사·설계할 계획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 토목직 공무원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위주의 설계 작업으로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반영하고 소규모 사업은 철저한 준비로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여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금번 합동설계단 편성‧운영을 통해 설계의 내실화 및 효율화로 예산 절감 및 부실시공을 예방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견실한 건설공사가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