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200명도 안되는 작은학교에서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큰 쾌거를 이뤄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문경시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선태) 정구부(감독 김종우, 코치 고금자)는 제 50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입상과, 연이어 실시된 제 24회 도지사기 정구대회 단체 및 개인 복식 우승이라는 빛나는 성적을 이루었다.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 동안 구미 금오중학교에서 펼쳐진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5학년 강영진, 김재식 선수가 3위를 거두었고, 예비 중학생 자격으로 참가한 6학년 이지성 학생은 2위에 입상했다.이 대회는 2014년 소년체육대회 정구부문 도 대표 선발전 성격을 띠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밝게 했다. 연이어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구미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도지사기 정구대회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6학년 이지성, 채종환, 박정현, 석재훈, 5학년 강영진, 김재식)과 개인복식 박정현, 채종환 조가 1위를 이지성, 석재훈 조가 2위를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김선태 중앙초등교장은“2013년 마지막 대회인 이번 두개 대회에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생각에 평소보다 더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힘든 훈련을 묵묵히 소화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하여 빛나는 결실을 거둔 우리 문경중앙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봉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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