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2013추계 JSM오픈김천주니어챔피언십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제이에스매니지먼트에서 주최, JSM테니스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경기는 남녀 각각 8세부(단식), 10세부(단식), 12세부(단식), 14세부(단식, 복식), 17세부(단식, 복식)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ITF(국제테니스연맹) 경기규칙을 적용하며 선수 220명, 임원 학부모 등 전체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4세부, 17세부 남녀 단식 우승, 준우승 선수들에게 2014년도 국제대회 본선에 진출하는 와일드카드가 주어진다.JSM테니스아카데미는 테니스 유망주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 자리를 잡아 이듬해 2009년부터 춘·추계 정기적인 JSM오픈테니스대회 개최를 통해 주니어선수들이 각자의 실력을 점검하고 기량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주목받는 꿈나무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이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상수 기자